유니텔㈜(사장 강세호, corp.unitel.co.kr)은 28일 인공위성 전송망을 이용한 케이블TV 프로그램 전송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케이블TV 전송사업은 케이블 TV방송 프로그램을 채널사용 사업자(PP)로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게 전송해주는 위성 네트워크 사업. 지금까지는 한국통신과 한국전력 자회사 ㈜파워콤이 이 사업을 실시해 왔고 유니텔도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1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유니텔은 지난 1월 담당 부서를 확대한 후 3월부터 일부 PP업체와 전송 계약을 맺는 등 사업을 준비해 왔다. 유니텔측은 "전송 품질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기존의 사업자에 비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올해 PP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상당수의 신규 PP가 등장하고 디지털위성방송이 본격화되면서 케이블TV 전송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해 이번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텔측은 또 "유니텔의 인터넷방송국 `유니캐스트'나 인터넷 회선 서비스 사업 등 기존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위성 전송망 사업 진출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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