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www.posdata.co.kr)는 최근 SkyKBS의 디지털 위성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70억원 규모로 향후 6천억원대로 예상되는 디지털 위성방송 SI(시스템통합) 시장 진입을 위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포스데이타는 말했다. 포스데이타가 이번에 수주한 방송 SI사업은 주조정실 시스템을 비롯해 종합편집실, 그래픽실, 인코딩실 등 방송제작에서부터 송출까지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 구축은 11월까지로 SkyKBS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