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운영하는 삼성멀티캠퍼스는 최근 캐나다 킹스턴칼리지와 IT교육콘텐츠 제공에 관한 계약을 맺고 해외 교육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휴에 따라 삼성멀티캠퍼스는 킹스턴칼리지가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학연수과정중 IT교육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종 교육콘텐츠를 킹스턴칼리지에 제공하고 강사를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인 유학생이 킹스톤칼리지의 어학연수에 참가할 경우 IT분야는 한국어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류병수 삼성멀티캠퍼스 소장은 "킹스턴칼리지와의 제휴를 계기로 외국 대학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