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www.icad.co.kr)는 오는 9~10월로 예상되는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단속 기간중에 자사의 CAD(컴퓨터를 이용한 설계지원 프로그램)인 캐디안을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무상으로 배포될 CAD프로그램은 9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캐디안"으로 정식고객과 구분하기 위하여 평가판이라는 타이틀로 제공될 예정이지만 사용기간에 제한이 없다. 박승훈 사장은 "국산 CAD프로그램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무상배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