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이 KDDI 등 4개 일본기업들과 손잡고 일본에서 모바일 전자상거래용 보안 인증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기술은 23일 도쿄 히비야 도쿄클럽에서 일본 2위의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를 비롯해 e뱅크 CTC 프로시드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11월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KDDI의 이동통신 가입자 1만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가 이뤄지고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 사용되는 솔루션 아이스페이는 우리기술이 독자개발한 것이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