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조만간 선보일 2 급 칩을 기존 가격 대비 54% 낮추게 될 것이라고 USA투데이가 22일 보도했다. 경쟁사인 AMD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인텔은 다음주중 펜티엄4 반도체 모델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은 이 2 펜티엄4 칩 가격을 개당 5백60달러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인텔은 속도가 빠른 칩을 출시할 때 개당가격이 보통 1천달러였다. 인텔의 이같은 판매전략은 펜티엄3에 비해 처리능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AMD의 애슬론 반도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