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사이버테러 대응능력을 높이고 예상되는 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을지훈련 기간인 20일부터 25일 사이에 금융, 통신, 대기업 등 주요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모의 사이버테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모의 컴퓨터 바이러스 대응 훈련 등을 실시, 해당 기업별 정보시스템 보호대책을 평가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취약점에 대한 시스템 점검과 바이러스 배포 등 기술지원업무를 담당하며 훈련대상 민간기관은 침입 차단 및 탐지, 대응결과 보고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