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무선모뎀 전문업체인 인터큐브,가바플러스와 공동으로 cdma2000 1x용 무선모뎀 '비투비'(btob)를 개발,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노트북이나 PDA 등에 장착해 최대 1백44Kbps 속도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고 이어마이크(Ear Mic)를 이용해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LG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cdma2000 1x 상용서비스를 개시,국내 최대의 전국 단일망을 구축하고 있어 이 무선모뎀을 이용하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속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22만원.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