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애니메이션제작업체인 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는 19일 국내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GBA'(게임보이어드밴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향후 장르와 타이틀 숫자에 관계없이 게임보이어드밴스용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됐으며 개발된 게임타이틀은 미국 닌텐도사가 배급사를 통해 전세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게임보이어드밴스는 지난 4월 일본에서 출시돼 첫날에만 1백20만대가 판매되고 미국에서는 발매 40일만에 1백만대가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