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시스템통합(SI)업체 포스데이타가 최근 국군지휘통신 사령부내에 정보통신망 전문교육센터를 구축, 국방부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센터는 정보통신망을 운영하고 관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방정보통신망을 축소, 각종 장애 시험 및 기능테스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포스데이타는 설명했다. 국방정보통신망은 군 전용 초고속 통신망으로 현재 20개 주요 노드에 약 800여개 이상의 부대가 접속돼 있다. 포스데이타는 지난 94년부터 국방정보통신망 구축에 참여해 왔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