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eBit(정보통신박람회)에 아비브정보통신과 ㈜성민 등 15개 중소정보통신업체들이 공동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하이 박람회에서 한국 업체들은 총 2천만달러 상당의 수주상담을 통해 약 150만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진흥회는 밝혔다. CeBit은 매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로 이번상하이 CeBit은 해외에서 열린 첫 전시회라고 진흥회는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3개국 521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내년에는 푸둥지역에 건설중인 25만평 규모의 신규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