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장조사기관인 주피터 미디어 메트릭스는 9일 온라인 광고시장의 규모와 성장률 전망을 당초 예상보다 대폭 하향조정했다. 주피터는 올해 온라인 광고시장의 규모를 57억 달러로 전망,당초 예상치인 73억 달러보다 대폭 낮춰 잡았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인 54억 달러보다는 높게 잡은 수치다. 주피터는 또 2005년의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도 당초 예상치인 1백65억 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1백29억 달러로 수정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시장은 2006년께 전체 광고시장의 7%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온라인 광고시장은 전체 광고시장의 3%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