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레드보다 확산속도가 6배나 빠른 코드레드II가 출현했다. 영국 내무부는 5일 인터넷 혼란을 야기했던 코드 레드 컴퓨터 웜 바이러스류의 새롭고 더욱 위험한 버전이 확인됐다고 경고했다.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 웜 '코드 레드 '는 기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컴퓨터성능을 낮출 뿐 아니라 시스템안에 `트로이 목마'을 남겨놓음으로써 감염된 컴퓨터를 '원격조종',파일을 망가뜨린다. 내무부 관리들은 신형 컴퓨터바이러스는 기존 웜 바이러스에 비해 확산속도가 6배나 빠르며 감염될 경우 인터넷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결과들에서는 아직 정확히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