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코리아는 지난 4일 (미국 서부 시간 기준)미국에서 발견된 코드레드(CodeRed) 바이러스 변종이 한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6일 주의를 당부했다. 시만텍코리아에 따르면 코드레드 바이러스는 미 백악관 웹서버에 서비스 거부공격(Dos)을 야기하는데 비해 CodeRed.v3라고 불리는 이 변종 바이러스는 웹 서버에원격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코리아는 변종 CodeRed.v3가 원종보다 더 많은 IP(Internet Protocol) 주소를 조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감염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시만텍코리아는 웹 사이트 www.symantec.com에서 무료로 제공중인 시만텍 시큐리티 체크(Symantec Security Check)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바이러스 정보는 http://www.symantec.com/avcenter/venc/data/codered.v3.html 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