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은 인텔의 64비트 대형 컴퓨터용 중앙처리장치인 `아이테니엄 프로세서'를 사용한 신형서버인 `파워에지 7150'을 출시했다고4일 밝혔다. 파워에지 7150 서버는 기존의 축소명령집합컴퓨터(RISC)칩 기반의 유닉스서버를 사용하던 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최대 4개의 아이테니엄 프로세서를 탑재, 대규모 병렬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성 및 생산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한국 델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