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3일 그룹웨어 솔루션업체인 제오스페이스와 유.무선통합 무빙오피스(moving office)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빙오피스 사업은 소호(SOHO:소규모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가능한 업무환경을 구축해주고 기업정보 및 경영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아이템이라고 두루넷은 설명했다. 두루넷은 이 사업의 첫 단계로 그룹웨어 솔루션인 "데스크 플러스"를 두루넷에 가입한 6천여개 소호 고객에게 오는 6일부터 무료로 부가서비스하기로 했다. 두루넷은 이에 따라 비용부담으로 기업운영 통합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한 소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