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www.yahoo.co.kr)는 개인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가운데 우수작을 뽑는 '야후! 웹자키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방법에 대해 야후코리아측은 '엽기', '유머', '패러디' 처럼 일정한 주제를 정한 다음 15분 분량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 다음 음성파일로 변환, 야후코리아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야후코리아측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받아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문화방송 에프엠(FM)라디오분야 담당자와 1차심사를 실시한 다음 오는 9월3일부터 네티즌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야후측은 "기존 미디어와 인터넷 미디어를 결합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실력있는 인터넷방송 진행자에게는 인터넷 뿐 아니라 공중파를 통해서도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