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8월1일부터 고객이 친근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koreaepost.g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체신청과 직할관서 등 소속기관의 홈페이지 운영체계도 통합.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종전에는 동시 접속 가능자가 100명 수준이었던 것을 1천5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과 네트워크 대역폭을 대폭 확장했다. 또한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우정사업본부와 체신청, 직할관서의 각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해 정보시스템으로 활용토록 했다. 우정사업본부 이성옥 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공간에서 고객들의 궁금증이나 불편사항을 24시간 청취해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홈페이지 기능이나 화면을 고객친화적 방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