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www.yahoo.co.kr)는 인터넷에서 가상 애완동물을 기르는 `야후! 펫친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후코리아측에 따르면 이용자는 강아지, 고양이, 오리 등 애완동물 가운데 최대 4마리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사이버머니가 필요한데 이는 광고를 보거나 친구에게 e-메일 카드를 보내는 등 방법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 야후측은 "게임을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애완 동물을 키우는 듯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며 "애완동물을 키우면 강한 공감대가 형성된다는점 때문에 이용자간 커뮤니티 형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