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8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 COEX 1층 태평양홀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는 54년 이후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우표전시회로 우표를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우표작품 전시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4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884년 최초 발행한 우표에서부터 현재 우표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 우표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 전시관에서는 북한우표도 선보인다. 또 우표와 화폐제작과정,도자기 제조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도도 준비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