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제휴해 27일부터 외국어 포털사이트인 코리아인포게이트(www.koreainfogate.com)를 통해 국내 기업에 관한 영문정보를 해외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신용평가정보가 보유한 회사개요,재무정보 등 기업정보를 코리아인포게이트의 영문 전화번호부와 연동시켜 해외 고객이 코리아인포게이트에서 회사 전화번호를 검색하면 동시에 해당 기업의 정보를 유료로 받아볼수 있도록 했다. 한통은 이번 기업정보 해외판매사업으로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국제간 거래를 활성화시켜 장기적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신인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