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입시학원인 청솔학원(대표 김웅곤)은 인터넷교육연구소와 손잡고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솔학원은 이를위해 인터넷교육연구소의 유상증자에 참여,40%의 지분을 확보하고 2002년까지 온라인 교육 분야에 1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내달초 대입 재수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능력시험 등 진학에 필요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사이버 대입 종합학원을 열 계획이다. 이 사이버 학원은 청솔학원이 발행한 출판물과 각종 맞춤서비스 등 대입 노하우를 90~1백일 코스로 제공한다. 양측은 이와함께 입시와 편입학,유.초등부 교육 분야 사이버 아카데미를 개설키로 했다. 또 토플 토익 텝스와 제2외국어등 직장인 대상의 외국어및 자격증 취득 사이버 아카데미도 열 계획이다. 청솔학원은 서울 잠실과 강남역,목동 등지에 학원을 갖고 있으며 인터넷교육연구소는 사이버 입시학원인 잉스쿨 사이트(www.ingschool.co.kr)를 운영중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