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SCM(공급망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인 IRT(대표 김노영)와 제휴해 오는 8월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유통분야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SCM 21 ASP'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데이콤의 유통 EDI(전자문서교환) 서비스를 기반으로 판매분석(PDS) 전자상담(ECS) 공동계획.예측.재고보충(CPFR) 등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ASP(응용프로그램 온라인 임대) 형태로 제공,유통망 관리의 초기 비용과 서비스 준비기간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유통회사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소 5억원에 달하는 초기비용 부담을 덜게되고 6개월이 걸리던 준비기간을 1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고 데이콤은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상품 아이템 수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ECS서비스는 아이템당 최고 1천원, CPFR서비스는 최고 1천2백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 PDS서비스는 상품당 10만원에 제공된다. 서비스신청 및 문의:(0505)888-3314,5614.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