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의 은퇴기념 소장본 음반 "꾼"이 인터넷경매에서 5백86만원에 낙찰됐다. 인터넷 경매업체 e셀피아(www.eSellpia.com)는 20일 지난 18일 정오부터 하룻동안 진행된 경매에서 이 음반이 kimjhee라는 아이디를 가진 61세의 노부인에게 낙찰됐다고 밝혔다. 시초가 50만원에서 출발한 이 음반을 낙찰받기 위해 네티즌들은 입찰횟수가 50회에 이를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낙찰자는 "이번 음반이 윤복희의 은퇴 기념 앨범인 만큼 아쉬움도 많고 희귀성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윤복희의 가수 인생 전체를 갖고 싶었다"고 낙찰 소감을 피력했다. 윤복희의 "꾼" 앨범은 1만장 한정본으로 제작,각 앨범마다 고유번호가 매겨지고 구매자의 이름을 새기게 되는데 이번에 낙찰된 음반은 그 중 첫번째로 만들어진 것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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