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엔닷컴(대표 도호기)은 오늘 25일부터 무궁화 3호 위성을 이용한 위성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블엔닷컴은 미래온라인이 보유한 중계기를 이용해 평균 2Mbps의 속도로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용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해 위성수신기를 구입하지 않고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엔 닷컴측은 "위성 인터넷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산간오지 농촌 사찰 낙도등 정보 소외지역 주민들도 손쉽게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