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포트리스2블루'를 서비스하는 GV㈜(대표 윤기수)는 19일 국내 게임회사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V는 이를 위해 대표적인 만화출판사 대원C.I 및 학산문화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일본만화 800여편을 포함해 국내외 인기만화 2천여권을 웹사이트(www.x2comix.com)를 통해 20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후 내달 중순께 유료서비스를 시작할예정이다. 특히 GV의 온라인 만화서비스는 'X2Comix'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기존 온라인 만화보다 배이상 선명한 고화질 만화를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