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국제컴퓨터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국제컴퓨터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제4회 서울국제컴퓨터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퍼블릭페어(Public Fair)"와 정보통신산업 활성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비즈니스페어(Business Fair)"로 나눠 진행된다. 퍼블릭페어에서는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가 소개된다. 비즈니스페어에는 콘텐츠유료화와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과금시스템을 포함해 저작권보호솔루션 모바일메신저 등 신기술이 선보인다. 서울국제컴퓨터문화축제는 서울특별시와 문화방송이 주최하며 시공테크 다음미디어 가이악스(일본) 라이트하우스(미국) 등 97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한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