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한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3통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예래3통 주민 520여명 가운데 정보화에 관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노인과 가정주부 등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7기로 나눠 기별로 매일 2시간씩 2주간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퍼스널컴퓨터 운영체제, 인터넷 및 e-메일 활용방법, 워드프로세서 기본 사용법 등이다. 행자부는 지난 5월 예래3통을 포함해 전국 19개 마을을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