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朴雲緖)은 19일 인천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고 이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자사의 전문대리점인 `인천 n-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n-터는 데이콤의 시외.국제전화, 019 PCS, 천리안, 초고속인터넷 등을 직접 이용해 보고 가입할 수 있는 전문 대리점으로, 지난 5월 서울 남영동에 1호점이 개설된 이후 이번 인천점이 다섯번째로 개설됐다. 박운서 부회장은 "n터는 고객불만이나 서비스 장애를 접수하고 처리해주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단순히 서비스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정보통신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콤은 오는 2003년까지 전국 50여곳에 n-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