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패션 감각을 마음껏 뽐내고 싶은 젊은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패션 소품이다. 시원한 의상에 잘 어울리는 모자와 가방만 잘 선택해도 멋쟁이가 될 수 있다. "뭉치면 싸다"는 모토를 내세운 공동구매 코너에서 톡톡튀는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 소품을 구입할 수 있다. 라이코스쇼핑몰(shopping.lycos.co.kr)은 캐주얼한 의상에 잘 어울리는 시원스럽고 깜찍한 스타일의 "쿨 스트라이프 토드백"울 시중가(3만9천원)보다 1만5천원 가량 저렴한 2만4천8백원에 판매한다. 야후 공동구매코너(kr.groupbuy.yahoo.com)에서는 사이즈가 커서 편리하며 어느 옷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미찌코런던 매쉬 숄더백"(시중가 3만원)을 1만9천5백원에 살 수 있다. 베스트바이어(www.bestbuyer.co.kr)는 기분에 따라, 의상에 맞춰 내맘대로 코디할 수 있는 야구모자와 벙거지 모자를 세트로 묶어 판다. 인터크루 모자세트가 시중가(3만5천원)의 절반가인 1만7천9백원. 옥션플러스(www.auctionplus.co.kr)는 크리스찬 디오르의 명품 감각으로 세련됨과 고급스러운 멋을 더하는 패션가방을 2만5천5백원(시중가 3만8천원)에 판매한다. 프라이스엔지오(www.pricengo.com)에선 무난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B&W 센스코디백"을 시중가인 3만9천9백원보다 2만원 저렴한 1만9천9백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