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접속서비스(ISP)업체인 한국피에스아이넷(대표 채승용·www.kr.psi.net)은 17일 대역폭 7백68K와 1천24K의 전용회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인터넷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백12K와 T1(1천5백44K)급 사이에 두가지 상품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5백12K로는 부족하나 T1(1천5백44K)급으로 높이기엔 부담스럽다고 여기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두 신상품의 주요 고객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국내 ISP업체들은 회선 종류를 56K,1백28K,2백56K,5백12K,1천5백44K(T1),2천48K(E1)로 나눠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