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개인휴대단말기)는 단순히 주소록과 일정을 기록하는 전자수첩이 아니다. 잘 활용하면 노트북PC만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쓰기 위해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듯 PDA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 뷰어=PDA 소프트웨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문서를 읽는데 필요한 "뷰어"다. 뷰어를 설치하면 책이나 문서를 PDA에 내려받아 읽을수 있다. 셀빅에 설치하는 뷰어로는 "쿨뷰"가 유명하다. 문서에 모르는 영어 단어가 나올 경우 클릭만 하면 뜻을 알려준다. 팜에서는 "틸독"이 유명하다. 틸독은 사용법이 간단하고 문서가 긴 경우 자신의 독서속도에 맞게 자동으로 올라가게 조절할 수 있다. 오프라인 웹브라우저=오프라인 웹브라우저는 현재로서는 가장 유용한 PDA 소프트웨어로 꼽힌다. 아직 PDA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오프라인 웹브라우저가 유용하다. 오프라인 웹브라우저는 관심있는 웹사이트를 미리 지정해 두었다가 컴퓨터와 PDA를 연결,새로운 뉴스를 내려받아 짬이 날 때 볼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온라인 상태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끌어온 정보를 오프라인 상태에서 보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오프라인 웹브라우저라고 부른다. 팜에서 가장 유명한 오프라인 웹브라우저는 아반고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아반고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된다. 셀빅의 오프라인 웹브라우저는 오프뷰. 셀빅PDA를 휴대폰과 연결해 온라인으로도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