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신규 청약 및 이전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9일까지 전화 이전 등을 미리 신청한 고객에게는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국통신은 밝혔다. 이번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을 통해 한국통신은 충청 지역 일반 전화 및 080 무료전화, 1588 전국대표번호 등 지능망 시스템에 대한 고객, 요금, 마케팅 관련 시스템을 하나로 묶게 된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