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변재국)는 오는 15일부터 사내벤처인 '사이버스냅'과 벤처기업 이베리테크놀러지의 디지털인화서비스사이트 '포토민트'를 통합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통합사이트는 사이버스냅(www.cybersnap.co.kr)의 이름을 계속 사용하며 운영은 이베리테크놀러지가 맡는다. SK C&C는 이번 통합운영을 위해 이베리테크놀러지에 10억원을 출자했다. '사이버스냅'은 SK C&C가 지난 5월부터 사내벤처를 통해 사업을 시작한 디지털 사진인화서비스 사이트다. 이베리테크놀러지의 '포토민트'도 포토 커뮤니티와 사진채팅 등을 서비스하는 사이트로 지난 5월부터는 국내 대형 연예인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고 인기스타의 사진인화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끌고있다.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연예인 사진인화 서비스를 비롯 디지털앨범,사진팬시상품 등 온라인사진사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