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기술전문업체인 니트젠(대표 안준영)은 최근 육분본부와 예하부대 1천3백50여곳에 지문인식 광마우스인 '아이디 옵티마우스'와 지문인식 PC보안소프트웨어인 '시큐데스크탑' 1만7백70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육군은 현재 니트젠 지문인식 광마우스를 통합인증시스템에도 적용해 군 내부의 전자결재 등에도 지문을 사용하고 있다. 안준영 니트젠 사장은 "육군에 광마우스와 보안소프트웨어를 공급한 것 이외에도 지난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지문인식 하드웨어인 "아이디 햄스터"와 지문인식 PC보안소프트웨어 "시큐데스크탑 2000"을 공급한 바 있다"며 "이런 계약을 토대로 앞으로 관공서 지방자치단체 연구단체 학교 등의 공공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