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미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의 강의를 듣고 수료증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통신은 4일 미국 명문대학의 강의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에드퓨처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종합포털 하나넷(www.hananet.net)에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먼저 하버드대의 비즈니스 온라인 과정,컬럼비아대의 비즈니스 영어(ALP),IT과정을 제공하고 MBA,디지털아트,금융매니지먼트 과정 등으로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버드대의 비즈니스 온라인 과정은 하버드 MBA의 기초과정인 재무 회계 협상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강좌당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컬럼비아대의 ALP 과정은 국제적인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e비즈에 대한 실무감각을 높여주는 강좌로 수강료는 1백80만원이다. IT과정은 1백61만5천원에 서비스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