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3일 최고 성능의 PC용 프로세서인 펜티엄4 1.8GHz와 1.6GH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계 PC제조업체들은 이들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기반한 PC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은 이번 제품 개발로 올하반기로 예정된 펜티엄4 2GHz제품의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펜티엄4 프로세서 1.8GHz의 가격은 1천개 구입시 개당 5백62달러이며 1.6GHz는 개당 2백94달러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