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보안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가상 사설망 서비스인 '보라 VPN'을 4일 출시한다. 보라 VPN 서비스는 '멀티 프로토콜 라벨 스위칭(MLPS)' 기술을 이용, 전용회선 수준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데이콤은 설명했다. MLPS 기술이란 데이터를 교환할 때 데이터 각각에 별도의 라벨을 붙여 전송하는 기술로 높은 신뢰성이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