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통신) 법인인 KT아이컴은 장비공급을 위한 1차 서류심사 결과 삼성전자,LG전자,머큐리컨소시엄(머큐리,노텔네트웍스),에릭슨컨소시엄(에릭슨,이스텔시스템즈) 등 4개사가 후보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종 공급자격을 부여하는 선정시험(BMT)을 올 하반기 중 실시,최종 장비 공급업체 2개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모토로라 노키아 NEC 알카텔 등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