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27일 기업들이 손쉽게 e마켓플레이스(전자장터)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내놓았다. IBM은 이날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e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 '인사이트 e비즈니스'행사를 갖고 'B2B e마켓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아직까지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나 조달을 해본 경험이 없이 새로 B2B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IBM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업종 특성에 맞는 독특한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콸라룸푸르=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