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가족들과 함께 산이나 바다 강으로 떠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공동구매 사이트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상품을 준비하며 "알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공구(www.my09.com)에는 나들이 음식을 위한 다양한 크기의 아이스박스를 마련했다. 윈닥스 아이스박스 28리터(2만9천원), 22리터(2만3천9백원), 7리터(1만8천원) 등을 시중가보다 30% 이상 싸게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 공동구매코너(gongoo.naver.com)에선 야외에서 간편하게 바비큐 등을 조리할 수 있는 사각그릴과 참숯을 1만9천원에 살 수 있다. 트랙스타 아웃도어 샌들을 시중가(4만7천원)보다 40% 이상 저렴한 2만8천원에 판다.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는 중국산 숯, 바비큐 그릴을 시중가보다 30% 이상 싼 2만5천5백원, 야외에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10인용 그늘막을 시중가보다 3천원이 저렴한 3만5천원에 공동구매한다. 마이마진(www.mymargin.com)은 보이런던 샌들(시중가 3만9천원)을 1만9천9백원에, 여름 수영장 패키지상품(선크림 비닐백 아이스롤러등, 시중가 3만8천원)을 2만5천원에 구입할수 있다. 이밖에 라이코스쇼핑몰(shopping.lycos.co.kr)은 라디오, 랜턴, 비상후레쉬싸이렌, 전자시계, 남침판, 미니팬 등 총 6가지 기능이 있는 다기능 라디오 랜턴을 시중가(3만5천원)보다 저렴한 2만2천원에 판매한다. 또 시중가 3만7천원인 야전 간이침대는 3만2천원, 2만8천원인 유림캐노피 그늘막텐트는 2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