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은 24일 이디지털메드(대표김재훈)와 공동으로 오는 11월부터 원격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격건강관리란 건강관리 단말기를 통해 가입자가 혈압 심전도 체지방 등을 입력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것이다. 양사는 가입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전문의가 검토한 후에 정밀결과및 대처 방안을 핸드폰 인터넷 단말기 등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입자는 또 건강진단과 함께 개인 건강에 대한 맞춤정보를 제공받게된다. 현재 이디지털메드는 생체정보측정 단말기 개발을 마쳤으며 LG-EDS시스템은 원격건강관리 시스템과 이를 운영할 관제센터 구축을 진행중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