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개발업체인 보익스(대표 이승표.www.voix.co.kr)가 7월중 통신기능과 컴퓨팅기능을 모두 갖춘 통합통신단말기 "IP스테이션"을 내놓는다. 사이버아파트나 호텔 객실,기업의 콜센터,증권사의 데이트레이딩룸 등에 적합한 통신기기이다. 이 제품은 송수화기가 달려 있어 전화기로 사용될 수 있다. 게다가 VoIP(음성데이터통합)기술에 의한 인터넷전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전화비를 절감할 수 있다. LAN(근거리통신망)이나 초고속통신망에 접속되고 "익스플로러 4.0"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OS(운영체계)로는 "윈도CE 3.0"이 탑재되어 있다. 도킹스테이션을 떼어내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PCMCIA(PC메모리카드국제협회)카드로 무선 LAN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운드 입출력 포트와 스피커는 내장되어 있다.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면 화상통신도 가능하며 음성과 화상을 통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TV 비디오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등과도 연결된다. 10.4인치 컬러 TFT-LCD가 장착돼 있다. 키보드나 터치스크린 펜 등으로 입력할 수 있다. 이 회사 이승표 사장은 "IP스테이션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노트북 핸드폰 PDA 기능을 모두 갖춘 모바일스테이션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02)3487-6547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