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 하나로통신이 품질 개선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18일부터 품질 모니터링제를 실시한다. 매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가입고객 400명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선발하며 이를 통해 고객 불만 및 제안사항, 품질 측정 결과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모니터링제 활성화를 위해 선발된 요원에게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사이버머니를 제공하며 우수 참가자 30명에게는 9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요원 지원자는 매월초 하나로통신(hanaro.com) 및 하나넷 홈페이지(hananet.net)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품질 모니터링제에 앞서 지난 달 22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품질측정사이트(quality.hananet.net)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