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전문업체인 인포허브(대표 이종일)는 유니텔, 하이텔 가입자들이 ID와 패스워드만으로 다른 콘텐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ID페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포허브와 엑서스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 개발한 이 결제 시스템은 콘텐츠 사이트에서 하이텔 및 유니텔 가입자들이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콘텐츠를 이용한 뒤 대금은 통신이용료에 부가되도록 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