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국제단체가 만들어진다. 세계인터넷청소년연맹(WIFFY)창설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길창 KAIST 교수)는 14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첫번째 국가연맹으로 한국인터넷청소년연맹(www.wiffy.org) 창립총회를 연다. 창립총회에서는 서정욱 전과학기술부 장관이 초대총재로 추대되며 남궁석 민주당위원,송자 대교 회장,오명 동아일보 회장,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위피는 인종 소득 교육및 지리적 차이에 따른 디지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인터넷의 건전한 활용을 통한 인류의 평화공존 등을 목표로 창립을 추진해왔다. 이 단체는 7∼18세의 청소년 단원과 학부모및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웹사이트를 통한 청소년 운동및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