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쇼핑몰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열어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연내에 중국과 미국에서도 사이트를 오픈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이를 위해 이기형 사장이 자회사인 인터파크구스닥(www.goodsdaq.co.kr)의 대표이사 겸임체제로 들어갔다. 인터파크는 인터넷상에서 가격흥정이 가능한 쌍방향 경매방식의 상품거래소인 인터파크구스닥의 비즈니스모델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에서 구스닥의 비즈니스 모델을 특허 출원중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