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는 이기형 사장이 자회사인 인터파크구스닥(www.goodsdaq.co.kr)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인터파크와 인터파크구스닥의 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한다. 이 사장이 인터파크구스닥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것은 인터파크구스닥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초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이와 관련, 최근 해외사업팀을 인터파크구스닥으로 일괄 이전했으며 오는 9월 일본을 비롯해 연내에 중국과 미국에 잇따라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인터파크구스닥은 물건을 사는 사람들과 파는 사람들이 쌍방향 경매방식으로 물건값을 흥정하면서 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