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 5월 매출액이 73억2천만원(잠정치)으로 전년동기대비 3백87%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이같은 매출규모는 4월(59억1천만원)에 비해서는 24% 성장한 것으로 당초 매출목표로 잡았던 55억7천만원보다 31% 초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숙되면서 쇼핑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것이 매출급증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올들어 폭발적인 매출신장세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액은 목표치인 9백16억원을 무난히 돌파해 연말께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2백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