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아이버스(사장 유호경)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8일부터 019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아이콘과 함께 송수신 할 수 있는 '아이콘 메시지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특정 단어,문장,상용어구를 입력하면 이를 자동으로 분석해 입력한 문장의미에 맞는 아이콘으로 변환,문자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키입력 없이 이미지 메일을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특히 엽서체, 필기체, 편지체, 굴림체 등의 다양한 글꼴과 일반모양,매듭모양, 하트모양 등의 테두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오는 7월31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그 후부터는 메시지 전송 건당 3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